오늘 같이 흐린 날엔 전라도 여행 길이 생각난다.
황톳길 구릉과 청자빛 바다가 눈에 아른거린다.
맨발로 걸었던 황토 촉감과 끝없이 펼쳐진 갯벌이.
파도가 쳐야 바다인가, 출렁이지 않아도 바다는 바다다.
(관련 글 : 눈에 아른거리는 전라도 황톳길, 청자빛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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