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삐딱이

걸리기만 걸려라

'감시중'
'CCTV 작동중'
'고발조치함'
'적발시 과태료 10만 원'

동네마다 나 붙은 경고판 문구들입니다. 무슨 일이기에 이런 글귀를 붙여놓았을까요.
바로 쓰레기 때문입니다. 아마 오늘 아침 일찍 출근한 사람들은 거리 곳곳에 수북이 쌓인 쓰레기봉지들을 봤을 겁니다. 추석 연휴 동안 쌓이고 쌓인 것들이지요.
특히 단독주택가는 더 그렇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어제 해거름에 제가 사는 동네를 한 10분 돌며 찍은 것입니다. 우리 동네를 욕보이는 것입니다만. 오늘 재활용 수거일이라 더 그렇습니다.
애절한 문구도 보입니다. 양심을 버리지 말라고, 부탁한다고. 그런데도 수북이 쌓인 쓰레기가 엄청납니다.
방법이 없을까요. 동네를 쓰레기 지천으로 만들지 않는 방법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