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휴가를 다녀왔다. 삼일.
휴가 첫날 여행을 떠나면서 트위터에 이렇게 올렸다
"일탈합니다. 탈탈탈탈탈~~~~"
팔로어들이 답장을 보냈다.
"오데서 일탈하고 있노? 나도 끼야도!"
"일탈? 무슨일탈? 땡땡이 치고 놀러가? ㅋㅋ"
이런 글도 있었다.
"행님 음주만 하면 일탈하잖아요 ㅋㅋ"
그렇다. 나는 삶을 즐길줄 몰랐다. 스트레스를 풀줄도 몰랐다.
오로지 퍼 마시고 푸는 게 다였다.
좀 즐겁게 살자. 인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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