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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절에서 하는 유치원에 다닙니다. 아비보다 절이나 불교에 대해서는 더 밝습니다. 한 번 씩 하는 말에 놀라기도 합니다.

며칠 전에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수련과 연꽃의 차이점. 수련은 물 위에 뜬 연꽃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꽃대가 올라온 꽃을 목단화라고 했습니다. 아내와 저는 그렇구나 했습니다.


그러나 아내가 정확한 목단화 뜻을 찾아본다고 아들 이모에게 전화해서 인터넷에 검색을 부탁했습니다.
아내가 "이모가 네이버에 검색해보니까 목단화를 다른 꽃이라고 하는데"라고 했지요.

아들의 대구에 뜨악했습니다. 아들은 짧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네이버 바보!"




Posted by 포세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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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승환 2010.06.15 18: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우 천재... ㅎㅎㅎ ^^

  2. 소민호 2010.07.24 2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하깜작놀랐다.
    정말재미있어 하하하

  3. 소민호 2010.07.24 2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쿠쿠루루루하하정말정말
    죽고싶다

  4. 소민호 2010.07.24 2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승환
    나기억안나 정말 아나이거참
    네네네넨

  5. Favicon of http://jangee76.tistory.com BlogIcon 서혜영 2010.07.27 18: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인이도 창원에 절 유치원 다니잖아요..우리보다 불교에 더 박식하다는거 인정!! 한번씩 데릴러 가면 '엄마 저기 넓은문으로 들어온거 아니지?'하고 가르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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