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동문모임을 다녀왔습니다.
학교다닐 때 노래를 부르던 사람들이 다시 모였더군요.
동기도 있었습니다. 시원스런 노래를 들으며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다시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물음을 갖고 뭉친 동문들을 보면서. 노래를 들으면서.
땅사랑 졸업생들 모임 예사랑. 맞나?
89선배 한 명은 마이크는 잡지 못하고 계속 왔다 갔다했습니다.
사진을 찍다, 엠프를 만지다, 나중에 파리채를 잡았습니다. 노래에 맞춰 파리채를 장단지에 치는 모습은 나에게 열정으로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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