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놀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이들의 경제놀이 벼룩시장 저는 어릴 때 돈에 대한 개념이 별로 없었습니다. 아침에 학교 갈 때 "엄마 10원만" 또는 "100원만" 이런 말을 잘 못해 봤거든요. 다른 친구들이 학교 갈 때 엄마에게 그런 말을 한다는 것은 3~4학년 쯤 됐을 때 알았을 겁니다. 아들은 가끔씩 뭘 사달라고 합니다. 지갑을 들고 나가지 않았을 때면 "지금 돈이 없다"고 하죠. 그러면 이놈은 "아빠는 맨날 돈 없다한다"고 합니다. 저도 한 마디합니다. "우리집에서 현금 보유로 따지면 네가 제일 부자잖아, 네 돈으로 사면 되잖아", 이놈은 그럽니다. "나 돈 없어" 제 돈이 있어도 아빠, 엄마 주머니를 털고 싶은 모양입니다. 아이들에게도 돈, 물건을 사고 팔고, 경제개념이 중요합니다. 저 처럼 집에 돈이 없다는 걸 빨리 알아서 '자기 제어'나 '억제'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