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극복 썸네일형 리스트형 장애극복 못하면 '루저'인가 오늘 중앙일보 사회면을 보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목을 보면 이렇습니다. 여러분은 이런 기사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듭니까. 이 분은 '대한민국 최고기록 공무원' 중 '장애극복 분야 최고'에 뽑혔습니다.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공모라고 합니다. 당연히 그분의 삶이 존경스럽죠. 그러나 이게 개인만의 문제일까요. 과연그럴까요. 촌 출신이 서울대 합격했다는 기사는 이제 더 이상 없습니다. 있긴 있죠. 몰지각한 언론사나 기자들이나 그런 보도를 하죠. 빈익빈 부익부가 교육에도, 가난이 대물림되는, 부자 자녀들이 서울대 합격율을 대부분 점하는 그런 현실에서. 촌에서도 열심히 하면 서울대 갈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던져줄까요. 교육불평등에 대한 불만을 억누르는 도구로 사용될까요. 장애극복상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