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공원법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리산지킴이 김병관씨의 케이블카 반대 이유 정부는 케이블카 설치 기준을 완화하는 자연공원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1만 명이 '케이블카 없는 지리산' 선언으로 맞섰습니다. 지리산권시민사회단체협의회는 22일 오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1만인 선언 경과와 자연공원법 개정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은 영남권시민사회단체, 광주전남케이블카반대시·도민행동도 함께 했습니다.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윤주옥 사무처장은 이렇게 말합니다. "행복한 미래를 위한 대안이 케이블카일 수는 없습니다.", "현재 거리규정으로도 케이블카를 설치할 수 있는 데 완화하겠다는 것은 천왕봉까지 설치하고, 천왕봉에서 다른 봉우리까지 연장하겠다는 것입니다." 환경부는 지난달 1일 자연보존지구 내 케이블카 거리규정을 2㎞에서 5㎞로, 케이블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