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진해 시루봉은 뭘 닮았을까 진해 웅산에 올랐습니다. 석동에서 임도를 거쳐 웅산 능선을 따라 시루봉까지. 섬들을 품에 안은 진해만이 눈앞에 가득합니다. 거대하고 각진 바위덩이가 산꼭대기에 앉은 시루봉은 절경입니다. 산에서 마신 막걸리맛이 감돕니다. 능선 오른 쪽에 시루봉이 보입니다. 같이 간 이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한 명은 깎아놓은 연필심같다. 또 한 명은 젖꼭지 같다고. 능선 너머 많이 메워진 웅천, 웅동, 용원 앞바다가 어렴풋이 보입니다. 신항공사가 진행 중인 곳입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