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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정당들이 지방선거 체제로 전환, 후보 발굴, 선거전략을 짜는 등 내년 6·2 지방선거 준비에 바빠졌다.

한나라당 경남도당은 2일, 3일 잇따라 여성정치아카데미와 정치대학원을 개강한다. 100명이 수강하고 6주 동안 12개 강좌로 짜인 정치대학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한 것이다. 여성정치아카데미도 마찬가지다. 또한, 4일에는 부산시당에서 전국시도사무처장단 회의를 열고 지방선거에 대해 논의를 한다. 한나라당 도당은 예년보다 1~2달 일정을 앞당겨 내년에 공천심사위원회를 꾸릴 계획이다.

지난달 경남에서 열렸던 정당과 시민사회단체 2010년 지방선거 토론회.



민주당 경남도당도 선거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철국 도당위원장은 "올해 안에 공천기준과 지원방침을 정해 출마자를 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달 20일 '2010 지방선거 출마·예상자 1기 워크숍'을 연 데 이어 11일에 안희정 최고위원 특강을 준비한다. 안 최고위원은 '노무현 삶을 통해 본 내년 지방선거'를 강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조직정비를 위해 지난 1년 동안 활동해온 TF팀을 지방선거기획단(단장 김종대)으로 전환했다. 선거기획단은 곧 실무, 자원발굴, 대외협력 등 위원을 구성할 계획이다. 지난달 27일 김민석 중앙당 지방선거 전략기획추진단장 주재로 부산에서 부울경 지방선거 대책회의를 한 데 이어 4일에는 대구에서 영남지역 지방선거 대책회의가 열린다.

민주노동당 경남도당은 2010위원회를 선거준비위원회 체제로 전환했다. 이병하 도당 위원장이 선거본부장을 맡았다. 올 상반기에 이어 12일에 예비후보자를 대상으로 '2010선거 승리를 위한 선거 워크숍'을 열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29일 강원도에서 중앙당 차원의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당원연수'가 열렸다.

이병하 선거본부장은 "행정구역 개편, 정치관계법 개정 문제를 봐가며 내년 2~3월쯤 후보자를 뽑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도당선과관리위원장에 공창섭 씨를 위촉했다.

거제시장후보를 일찌감치 선출한 진보신당 경남도당은 지난 9월 예비후보자 실무, 선거전략, 지역정치 등에 대한 지방자치학교를 했으며, 내년 1월에 2기 지방자치학교를 열 계획이다. 특히 12일에 2010위원회를 열어 선거기획, 후보자 선출 등 전반적인 선거에 대해 논의를 할 방침이다.

국민참여당 경남추진위원회는 27일 저녁 마산 아리랑호텔에서 경남도당 창당을 할 계획이다. 이날 창당대회에는 이병완 창당준비위원장, 천호선 서울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친노인사들이 대거 참석하고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이 특강을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선거기획단을 출범시켜 내년 선거를 위한 영입과 후보자 공모를 추진할 방침이며, 내년 1월에 후보자 워크숍을 준비 중이다.


Posted by 포세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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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남도당과 민주노동당 경남도당이 '반 이명박 정부, 반 한나라당' 전선 구축을 위한 정책공조를 강화키로 했습니다. 그러나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한 선거공조 공론화는 이르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두 당의 경남도당은 지난 6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지역위원장 연석회의를 열고 공동선언문을 통해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모든 시민사회의 힘을 모아 MB악법을 기필코 저지하고 용산참사의 진실을 밝혀낼 것이며, 지역의 현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공동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경남도당과 민주노동당 경남도당이 정책공조를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이날 민주당 최철국(김해을) 도당위원장, 민주노동당 이병하 도당위원장과 강기갑(사천)·권영길(창원을) 의원을 비롯해 두 당 도내 지역위원장과 기초·광역의원, 당직자가 한자리에 앉았습니다. 두 당의 공조는 전국에서 처음 뜻을 모은 것이며, 이 같은 성과는 경남이 민주당·민주노동당 지역구 국회의원 모두 있는 곳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두 당의 공조는 곧바로 실천으로 이어졌습니다. 지난 7일 오후 김해에서 민주당 주도로 개최해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한 '용산폭력살인진압 및 MB악법 저지를 위한 부산 울산 경남 결의대회'에 민주노동당 권영길 국회의원이 연사로 참석했습니다. 또한, 이날 잇달아 창원에서 열린 결의대회에는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함께했습니다.
 
이 같은 정책공조가 앞으로 지방선거 등 선거공조로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이 좀 더 적극적이어서 온도 차를 보이기도 했습니다만.

현안 공조를 위한 지역위원장 비공개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선거공조에 대한 질문에 민주당 최철국 도당위원장은 "다가오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에 대한 연합전선은 정책공조로 출발한다"라며 "중앙당과도 협의를 해야 하지만 공조가 이뤄지지 않을 장애물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노동당 이병하 도당위원장은 "선거는 지역만 문제가 아니라 양당 강령·규약 있어 쉽게 접근할 문제가 아니다. 별도 논의가 필요하다"고 한발 물러섰습니다. 그러나 이 위원장은 "정책공조로 자연스럽게 '반 한나라당' 인물이 부각 될 것"이라며 선거공조를 암시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두 당이 지역에서 '반 이명박, 반 한나라당' 연대활동이 먼저라며, 속도조절을 말하는 것입니다. 또한, 정책공조를 통해 자연스럽게 인물경쟁을 통한 적합한 인물이 두드러지면 최소한 한 지역구에서 두 당의 후보가 맞서는 상황은 피한다는 것으로 들립니다.


 
이날 민주당 경남도당과 민주노동당 경남도당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정부와 한나라당에 "한반도 대운하 사업의 전초작업인 낙동강을 비롯한 4대강 정비사업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지역현안과 관련해 두 당 경남도당은 수도권규제완화 정책 반대하고 국가균형발전 정책 적극추진, 남강댐 물 부산 공금 저지 등을 합의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위원장 연석회의 후 공동선언 실천방안으로 △협의 정례화 △도내 제 정당과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해 이명박 대통령 취임 1주년인 2월 25일 전후 가칭 '민생민주 실종 1주년 규탄대회' 개최 △남강댐 물 부산공급과 관련한 '범도민대책기구' 구성에 앞장 △전국·지역현안 공동대응을 위한 도내 제 정당과 시민사회단체 포함한 논의 틀 확대 등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민주당 경남도당과 민주노동당 경남도당 연석회의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있습니다.
진보신당 경남도당은 지난 5일 "민노-민주 역석회의는 퇴행적 야합"이라며 "반MB 전선과 민생고통은 보수정당과의 야합으로 해결될 수 없다"고 논평을 하기도 했습니다.


Posted by 포세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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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ekdoumi.com BlogIcon xxxx 2009.03.13 17: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용약관위배로 관리자 삭제된 댓글입니다.

  2. 2009.10.26 2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할배는 걸걸한 목소리로 '멈춰라'라는 말로 시국성명을 읽기 시작했다.
 뭘 멈추라는 건가?

 민주노동당 노년위원회(위원장 박창균)는 4일 오전 창원시 상남동 민주노총경남도본부 강당에서 이명박 정부에 "뒤로 가는 발길을 멈춰라"라고 했다. 박창균 할배는 현 정부의 언론정책에서부터 감세정책, 종교편향, 대운하 밀어붙이기까지 조목조목  꼬집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민주노동당 노년위원회(위원장 박창균)는 4일 오전 창원시 상남동 민주노총경남도본부 강당에서 시국 성명을 발표했다.
 
- "YTN과 KBS를 장악하고 MBC마저 길들여 땡전뉴스가 아닌 땡박뉴스를 듣고 싶은가. 국민은 어두웠던 지난 시절 땡전뉴스만으로도 질린다."
 
-"촛불 집회에서 보여준 민심을 거스르고 괴상한 법을 만들어 철학 없는 질 낮은 정치를 하려는 정권, 네 이름을 이명박 독재정권이라 명명하노라."

-"걸핏하면 잃어버린 십년 타령을 해댄다. 무엇을 잃어버렸다는 말인가. 부정 부패를 못한 잃어버린 십년인가."

-"이명박이 경제를 살린다고 큰 소리 쳐 몰표를 주었다. 취임 6개월, 경제를 살렸는가. 경제를 살리기는 커녕 다시 환란을 겪을지도 모르게 생겼다."

-"촛불정국에서 안 한다고 했던 경부운하, 공기업 민영화를 변칙적 방법으로 추진함으로써 국민과 약속을 깨고 있다. 사기집단도 아니고 국민을 이렇듯 기만할 수 있는가."

강도가 셌다.  머리카락 허연 할배, 할매들이 모여 이렇게 성난 목소리를 해야 하는 세상이다.
경남도당 노년위원장 김지영 할배는 이렇게 말했다.

 "사람으로 태어나 사람답게 커서 사람답게 살다가 사람답게 죽는 것이 인간의 가치다."

그 가치를 다하겠다는 것이다. 사람답게 끝까지 살겠다는 것이다.

-"5월 거리에서 기적이 일어났다. 6-10백만 촛불집회 심지에 불은 붙인 것은 교복입은 여학생이다. 그들의 요구는 미친소 안 먹는다는 것이다. 힘의 원천은 당면한 요구였고 필요였다. 온오프라인에서 실현됐다."

그랬던 것이다. 거리를 메운 촛불이 할배들의 나섬에 힘을 보탰을 것이다.

-"아무리 늙었더라도 안주해서는 안된다. 숨막히게 하는 모순을 지양하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선을 그었다. 누구나 명심해야 할 말이다.

-"봉건적 권위주의, 한계를 넘는 노욕을 경계하고 젊은 일꾼들에게 끊임없이 희망을 불어넣어야 한다."

Posted by 포세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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