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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희망연대

지방의회도 '언론악법' 반대 선언나서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강행하는 '언론악법'에 대한 반대목소리가 경남도의회에서도 터져 나왔다. 비한나라당 도의원 7명으로 꾸려진 도의회 교섭단체 '새희망연대(대표 김해연)'는 2일 오후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언론 고사시키고 사회적 합의 없는 미디어 관련 법안 철회하고 민생살리기에 전념하라"라고 정부와 한나라당에 촉구했다. 새희망연대는 재벌과 조선·중앙·동아일보 같은 독과점 신문에게 방송진출 길을 열어주는 방송법 개정에 대해 여론 독과점을 우려했다. 새희망연대는 "상호견제와 균형을 통해 다양한 여론이 형성되던 것이 사라지고 메이저 신문들에 의회 여론이 독과점화되고 획일화될 것"이라며 "대다수 국민이 반대하는 사안임에도 강행처리하겠다는 것은 '언론악법'을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해연.. 더보기
경남도의회, 양대교섭단체 시대 경남도의회 내에 여·야 양대교섭단체 시대가 열렸다. 야당과 무소속으로 구성된 제2교섭단체인 '새희망연대(대표 김해연)'는 7일 오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범을 선언했다. 새희망연대는 민주당 명희진(김해4)·이은지(비례) 의원, 민주노동당 김미영(비례)·손석형(창원4) 의원, 무소속 김재휴(거창2)·김해연(거제2)·문정섭(함양1) 의원 등 모두 7명으로 꾸려졌다. 대표는 김해연 의원, 간사는 명희진 의원이 맡기로 했다. "브레이크 없는 전차처럼 질주하는 집행부에 대한 확실한 제동장치가 되겠다." 경남도의회에 야당과 무소속 의원이 연대해 출범한 제2교섭단체 '새희망연대'의 선언이다. 한나라당 소속 도지사를 한나라당 일색인 경남도의회가 제대로 견제·감시하도록 내부에서 '자극제'와 '촉매제' 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