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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대연합

김민석이 보는 국민참여당은 '사이비 친노' 노무현 전 대통령 정신 계승을 말하는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연합을 할까, 따로 갈까. 지금 분위기는 각자의 길을 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지방선거기획단을 꾸리는 등 내년 지방선거 준비에 돌입했다. 친노신당인 국민참여당도 전국 시·도당을 꾸려 내년 1월 17일 창당할 계획이다. 두 당 모두 노무현 전 대통령 정신 계승을 말한다. 특히 '지역주의 타파'를 내걸며 한나라당 당세가 강한 영남권에서 교두보를 만들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내년 6월 2일 치러질 지방선거가 노 전 대통령 서거 1주기와 맞물린다는 점에서 노 전 대통령 정신 계승은 선거에서 유효한 구호임은 틀림없다. 그러나 야권과 시민사회세력 내에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선거연합', '진보대연합', '민주대연합' 등 연대의 논의가 활발.. 더보기
2010선거연합에 대한 야권과 시민사회 고민 내년 6월 2일에 지방선거가 있습니다. 지난 재보선을 이후로 선거연합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여러 연대체가 꾸려지고 있습니다. 단체별, 당별로 민주대연합, 진보대연합, 선거연합, 독자노선 등 논의가 활발합니다. 경남에서도 시작됐습니다. 야권과 시민사회세력의 선거연합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습니다. 지난 11월 11일 경남지역 토론회에서 나온 각자의 고민들입니다. 2010 지방선거에서 도내 야권과 시민사회세력이 '반MB, 반한나라당' 후보단일화 논의를 시작했다. (관련기사☞ 재보선, 내년 지방선거 선거연합 깃발 오르나) 11일 오후 창원대 사회과학대 모의법정실에 경남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자치분권전국연대,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창당을 추진 중인 국민참여당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내년 지방선거 토론회를 했.. 더보기
재보선, 내년 지방선거 선거연합 깃발 오르나 민주당이 전국 재보궐 선거 5곳 중 3곳에서 이겼다. 양산에서 한나라당 박희태 후보는 이겼지만 민주당 송인배 후보를 크게 앞서지 못했다. 이는 전통적으로 재보선에서 야당이 강했지만 4대 강 사업, 언론관계법 등을 강행한 정부와 한나라당에 대한 국민적 반감이 반영된 것이다. 따라서 7개월 앞으로 다가온 내년 지방선거에서 야권의 '반MB, 반한나라당' 전선이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이 같은 관점에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번 재선거가 야권과 시민사회세력이 치켜든 '선거연합' 논의와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가 중요한 관심사다. 이에 대해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는 기대 높은 관측도 있다. 반면 '반MB연대' 논의를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번 재보선에서 야.. 더보기
민주당-민주노동당, 선거공조 가능할까? 민주당 경남도당과 민주노동당 경남도당이 '반 이명박 정부, 반 한나라당' 전선 구축을 위한 정책공조를 강화키로 했습니다. 그러나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한 선거공조 공론화는 이르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두 당의 경남도당은 지난 6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지역위원장 연석회의를 열고 공동선언문을 통해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모든 시민사회의 힘을 모아 MB악법을 기필코 저지하고 용산참사의 진실을 밝혀낼 것이며, 지역의 현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공동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민주당 최철국(김해을) 도당위원장, 민주노동당 이병하 도당위원장과 강기갑(사천)·권영길(창원을) 의원을 비롯해 두 당 도내 지역위원장과 기초·광역의원, 당직자가 한자리에 앉았습니다. 두 당의 공조는 전국에서 처음 뜻을 모은 것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