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 시위현장에 가면 무엇을 주로 보나요.
여러 단체에서 나눠주는 수많은 전단을 받게 됩니다. 전단은 햇빛가리개나 깔고 앉기에도 좋습니다만 그 내용만 꼼꼼히 봐도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다 알수 있니다. 문제는 이런 이야기들이 언론에는 자세히 나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또 집회장에 걸린 펼침막이나 피켓을 보면 그날 집회의 핵심 주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오늘 노동절 집회에는 가보셨는지요. 5월 1일 다시 촛불을 든다고 들었습니다. 5월 1일 다시 켠 '촛불'을 6월 10일 '횃불'로 만들자는 거지요.
오늘 경남 창원에서도 노동자와 시민사회단체, 농민, 학생, 이주노동자가 한자리에 모여 119주년 맞는 노동절을 기념했습니다. 기념이 아니라 투쟁선포를 했다고 보는 게 옳겠습니다. 민주노총은 '사회연대'를 선언했습니다. 사회연대로 부자와 자본만을 위한 이명박 정권에 맞서겠다고 했습니다.
중앙체육공원에서 집회를 마친 이들은 경남도청까지 행진을 벌이고 10대 요구안을 발표했습니다. 10대 요구안은 최저임금·최저생계비 현실화, 실업안정망·사회안전망 구축, 고용안정 보장, 한미FTA 비준 중단 등 농업회생정책 시행, 반값 등록금 실현, MB악법 즉각 폐기, 용산참사 해결, 모든 노동자 노동3권 보장, 남북대화와 협력방안 추진 등입니다.
각 단체에서 나눠준 전단을 모아봤습니다. 이 속에 사회 의제들이 다 녹아 있습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 김천욱 본부장의 '사회연대 선언'을 담은 대회사.
파키스탄 이주노동자의 연대사.
민예총경남지회 고승하 대표의 노래 <고백>
'삐딱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노무현 전대통령 추모열기, 촛불로 타오르나 (0) | 2009/05/25 |
|---|---|
| 뻔뻔하지 못했던 대통령, 노무현 (4) | 2009/05/23 |
| 지팡이 꽂아도 당선, 한나라당 약발 어디까지 (0) | 2009/05/11 |
| 투쟁 안하면 개고생이다 (1) | 2009/05/01 |
| 부처님 머리는 포도알 (6) | 2009/04/26 |
| <진해군항제3>화려한 벚꽃으로 본 진해의 일본 흔적 (23) | 2009/03/28 |
| 노회찬, "박희태 울산북구 출마하라" (0) | 2009/03/13 |
| 지방의회도 '언론악법' 반대 선언나서 (0) | 2009/03/02 |
트랙백 주소 :: http://po.idomin.com/trackback/79
-
Subject: 국민여론..방빼라!!!
Tracked from 발칙한생각 2009/05/02 19:15 삭제119 우리에게 익숙한 숫자이자 고마운 사람을 부르는 번호있다. 억지로 의미를 부여하는 것 같지만 2009년 노동절이 119주년이다. 그래서 일까 119주년 노동절 기념식은 예년과 다르게 특별하게 진행되었다. 그 사유는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아래의 사진 한 장으로 설명되리라 본다. ▷ 이해되지 않는 분들은 그 분의 은혜를 입었거나, 자신의 국적을 생각해 보시길? 필자도 119주년 노동절 주최의 단체의 일원으로 참여를 했고, 블로거 기자..
-
Subject: 119돌 노동절 행사 MB때문에 '개고생' -창원시 풍경-
Tracked from 내(김대하)가 꿈꾸는 세상 2009/05/04 09:18 삭제제 119돌 노동절 행사가 서울을 비롯하여 여러 지역에서 열렸다. 경남지역 노동자와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도 창원중앙체육공원에 모여 함께 노동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노동자.서민이 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3천여명이 모인 중앙체육공원은 시작부터 이명박정부를 규탄하는 발언이 쏟아져 나왔다. 이명박정부가 들어서고 잘 사는 사람은 더욱 잘살고, 못사는 사람은 더욱 못살게 되는 현실을 이야기하며 노동자들이 앞장서 이 나라를 제대..







댓글을 달아 주세요
노조없는 회사가 있다.
진짜 개고생했었다.
야근 밥먹듯 했다.
죽는 줄 알았다.
이제 보니 거기 있는 사람들 노조에 대해서 아무도 말 안하더라..필요성을...
개고생한다..